종로성당 게시판
예수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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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돌아가시고 3일만에 부활하셨잖아여. 그 후로 예수님이 하늘나라에서 죽은사람 명부관리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저쪽에서 낯익은 노인이 오는 거였어요. 예수님 曰 "실례지만 생전에 아들이 하나 있으셨죠?" 노인 曰 "그렇소만 뉘신지?" 예수님 떨면서 曰 "그 아들은 어머니를 통하지 않았죠?" 노인 曰 "그렇수" 예수님 울며 "그 아들의 손엔 못자국이...." 노인 曰 "맞아요 맞아!!" 예수님 曰 "아버님 접니다! 당신의 아들입니다" 노인 같이 울며 한 엽기적인 한마디 "아니, 니가 정말 피노키오란 말이냐?"
컥컥컥 웃깁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