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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미사 참례한 하루는 천일의 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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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미사 참례한 하루는 천일의 가치] 그 어떤 왕보다 영광스러운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매일 두 세차례씩 미사를 참례했다고 합니다! 왕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답니다. 연회를 열어 친구들과 떠들썩한 환락의 시간을 보내었다면, 여러분들은 내가 쾌락에 열중한다고 비난하진 않았을 겁니다. 하느님으로부터 나 자신에게 많은 은총을 가져올 뿐 아니라, 내 왕국에 아주 중요한 도움을 얻는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미사가 아니라면 그런 축복은 전혀 가능하지 않습니다." 수천 수만의 냉담하고 무관심한 가톨릭 신자들에게 시사하는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신자들은 그리 크지 않은 희생으로도 미사에 참례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성스러운 희생제의에 참례하지 않았을 때의 그 안타까움은 말할 수 없이 큰 것입니다. 미사 중에 이루어지는 신비에 대해 통탄할 만큼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이 정성으로 인해얻게 되는 은총과 도움은 얼마나 큰 것인지요! 미사를 참례한다면 시간을 빼앗기기보다는 오히려 사업은 번창할 것이고,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행복의 상태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