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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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hisabina]
2001-03-07 ㅣ No.3311
사랑한다는 것은 대상을 믿고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그를 믿지 못하는 것보다 더 불안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우리의 생각이 미치지 못할 만큼 지극히 사랑하고 계심을 나타내고 계신 그분은
우리가 당신을 완전히 믿고 의탁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내 마음 속에 도사리고 있는 의혹과 불안의 소리를 하느님의 사랑을 담아 물리쳐 보십시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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