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시는 우리 보좌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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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현 [jhhwang]
2001-12-04 ㅣ No.2437
오늘 오전10시 미사를 끝으로 이제 배 신부님을 성당안에서 뵐 수 없게 되었군요.
아침에 성당마당에서 커피를 마시고 계시는 모습도, 주임신부님과 형님 동생처럼 지내시던 모습도. 신부님 부디 그곳에서도 건강하시고 저희 대화동에서 계셨던 때보다도 더욱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신부님의 따뜻하고 평화로운 모습 정말 잊지 못할거예요.
신부님 안녕히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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