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에제키엘서 9장 1절~11절

인쇄

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2-08-11 ㅣ No.15702



예루살렘이 받을 벌
 1절: 그러고 나서 그분께서는 내가 듣는 앞에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이 도성의 징벌
         이 다가왔다. 저마다 파멸의 무기를 손에 들고 나와라."

 2절: 그러자 북쪽으로 난 윗대문 쪽에서 여섯 사람이 오는데, 저마다 파괴의 무기를 손
         에 들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가운데 한 사람은 아마포 옷을 입고, 허리에는 서기관
         필갑을 차고 있었다. 그들은 이렇게 와서 구리 제단 곁에 섰다.

 3절: 그러자 이스라엘 하느님의 영광이 그때까지 자리 잡고 있던 커룹들 위에서 떠올라
         주님의 집 문지방으로 옮겨 갔다. 주님께서는 아마포 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 필
         갑을 찬 사람을 부르셨다.

 4절: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저 도성 가운데로, 예루살렘 가운데로 돌아다
         니면서, 그 안에서 저질러지는 그 모든 역겨운 짓 때문에 탄식하고 괴로워하는 사
         람들의 이마에 표를 해 놓아라."

 5절: 그분께서는 또 내가 듣는 앞에서 다른 이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저 사람의 뒤
         를 따라 도성을 돌아다니며 쳐 죽여라. 동정하지도 말고 불쌍히 여기지도 마라.

 6절: 늙은이도 젊은이도, 처녀도 어린아이도 아낙네도 다 죽여 없애라. 그러나 이마에 
         표가 있는 사람은 아무도 건드리지 마라. 내 성전에서부터 시작하여라." 그러자 그
         들은 주님의 집 앞에 있는 원로들부터 죽이기 시작하였다.

 7절: 그분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집을 부정하게 만들어라. 그 뜰들을
         살해된 자들로 채워라. 가거라." 그러자 그들은 도성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쳐 죽였
         다.

 8절: 그들이 사람들을 쳐 죽이는 동안, 홀로 남은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부르짖
          었다. "아, 주 하느님! 예루살렘에다 이렇듯 화를 쏟으시어,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
          을 모두 파멸시키실 작정이십니까?"

 9절: 그러자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과 유다 집안의 죄가 너무나 크다.
         이 땅은 피로 가득하고 이 도성은 불법으로 가득하다. 그러면서 저들은 '주님께서
         는 이 땅을 버리셨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보고 계시지 않는다.' 하고 말한다.

10절: 그래서 나도 동정하지도 불쌍히 여기지도 않고, 그들이 걸어온 길을 그들 머리 위
          로 되갚는 것이다."

11절: 그러는데 아마포 옷을 입고 허리에 필갑을 찬 사람이 와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습
           니다." 하고 보고하였다.


2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