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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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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미선 [ja8090] 쪽지 캡슐

2010-12-21 ㅣ No.7294

두   모자에게  일어 난  이야기이다.
 
엄마는   그  둘의  생계를  위해  늘  바쁘고   어린 아들은 늘
 
혼자  심심하게  지낸다.  그러는 중에   허수룩하지만  인정이
 
넘쳐 보이는  사람  하나가  아이한테  다가 와  심심함을  달래 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면서  아이는  집 안으로  그 사람을  들여 가며
 
허물 없이  친하게 되자  경계하라는  엄마의  충고가  내려 진다.
 
그러자  얼마 후  그 엄마의  아끼는  보석이  없어지는  사건이  생기면서
 
아이와  그  사람사이가  서먹해지자  그  사람은  변명조차  없이  조용히  떠나 갔다.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던  어느 날  놀랍게도  없어 진 반지를  찾게 되자 인자하던
 
소중한 어른 친구를   쫒아 낸 듯 한  어머니는  속죄의 마음으로  아들과  함께 그 사 람을
 
찾아  보려 하지만  그의  이름조차  모르고  있었다.
 
아들이  곰곰히  생각해  보니  언뜻  "에마논"이라 슬쩍  지나가는  말로  한번  들은 적 있어
 
그 이름으로  아무리 찾아 봐도  찾아 지질  않는 것이었다.
 
왜  냐  하  면
 
그 사람은  이름이  없는  "노  네  임"이었기에.......
 
성탄을  앞 두고  우리  모두  "에 마 논"이  주었뎐  즐거움이나  행복감.. 등등이  내겐
 
없었나???생각  함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영어로  에마논을  거꾸로  한 번  써 보세욤)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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