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성당 자유게시판 : 붓가는대로 마우스 가는대로 적어보세요
에마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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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자에게 일어 난 이야기이다.
엄마는 그 둘의 생계를 위해 늘 바쁘고 어린 아들은 늘
혼자 심심하게 지낸다. 그러는 중에 허수룩하지만 인정이
넘쳐 보이는 사람 하나가 아이한테 다가 와 심심함을 달래 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면서 아이는 집 안으로 그 사람을 들여 가며
허물 없이 친하게 되자 경계하라는 엄마의 충고가 내려 진다.
그러자 얼마 후 그 엄마의 아끼는 보석이 없어지는 사건이 생기면서
아이와 그 사람사이가 서먹해지자 그 사람은 변명조차 없이 조용히 떠나 갔다.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던 어느 날 놀랍게도 없어 진 반지를 찾게 되자 인자하던
소중한 어른 친구를 쫒아 낸 듯 한 어머니는 속죄의 마음으로 아들과 함께 그 사 람을
찾아 보려 하지만 그의 이름조차 모르고 있었다.
아들이 곰곰히 생각해 보니 언뜻 "에마논"이라 슬쩍 지나가는 말로 한번 들은 적 있어
그 이름으로 아무리 찾아 봐도 찾아 지질 않는 것이었다.
왜 냐 하 면
그 사람은 이름이 없는 "노 네 임"이었기에.......
성탄을 앞 두고 우리 모두 "에 마 논"이 주었뎐 즐거움이나 행복감.. 등등이 내겐
없었나???생각 함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영어로 에마논을 거꾸로 한 번 써 보세욤)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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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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