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파리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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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남 [obbji] 쪽지 캡슐

2004-08-16 ㅣ No.3524




파리의 한마디 잠자리,나비,벌,그리고 파리가 서로 뽐내기 대회를 벌였다. 잠자리 : 너희들∼ 나처럼 섹시하게 날 수 있어? 나비 : 너희들∼ 나처럼 우아하게 날 수 있어? 벌 : 그럼… 너희들은 나처럼 빠르게 날 수 있어? 그러자 마지막으로 나선 파리가 모두 가당찮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하길. . . . . . . . . . . . . . . . . . . . . . . . “너희들∼ 나처럼 똥 먹을 수 있어? 교장선생님과 여교사 어느날 여교사가 늦게까지 일을 하고 혼자서 학교를 빠져 나가고 있었다. 그때 마침 교장 선생님도 차를 가지고 집에 가고 계셨다. 교장은 여교사에게 차를 세우고 물었다. “선생님,같은 방향이면 타시죠.” 여선생님 왈, “아닙니다.” 다시 교장이 타라고 하자 여선생은 교장의 차에 탔다. 차가 어느 정도 가서 신호에 걸리자 교장이 물었다. “마징가?” 여선생은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다시 계속해서 운전을 하다가 신호에 걸리자 교장이 다시 물었다. “마징가?” 여선생은 이번에는 말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조용히 말했다. “Z(제트).” 이에 교장이 한마디 했다. . . . “그럼…막낸가?” 어머~~~!!!
이곡이 무슨 곡? 어떤 총각이 제법 고상하다는 아가씨와 소개팅을 하게 됐다. 장소는 고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어느 레스토랑.. 테이블 위의 촛불과 은은한 조명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그 사이를 비발디의 <사계>가 부드럽게 흐르고 있었다. 형식적인 호구 조사(?) 가 끝나고 취미 얘기를 하게 되었다. 총각이 물었다. "저, 음악 좋아하신다죠?" "예." "주로 어떤...." "클래식을 많이 듣는 편이에요." 그때 주문했던 돈까스가 나왔다. 총각이 다시물었다. "이 곡이 무슨 곡인지 아십니까?" 우아하게 돈까스를 썰던 아가씨는 멈칫하며 잠시 생각에 잠기는 듯하더니 시선을 접시 쪽으로 내리며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돼지고기 아니예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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