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제가 이번만큼 다솜제 참여 못한적이 없었는데...

역시 나이가 드니^^

대학원 졸업논문 준비로 11월, 12월 정신없이 바빴는데...

어느정도 정리 되갈만 해서...그저께 9일기도부터 계속 가려했는데..

제일 친한 친구 아버님이 어제 돌아가셨어요...

오늘도 하루종일 병원에 있다가.

내일새벽에 장지로 같이 다녀와야 합니다.

장지는 경상북도 대구근처...

다녀오면 내일 오후나 될테고... 다솜제는 끝나겠군요-_-

아.. 상황이 원망스럽지만,

이 좋은 때 아버님 여읜 친구봐서 불평도 못하겠구...

그저 하루 남았는데.. 학생들 힘내기만을 빌어요.

많이 격려들 해주시고요.

꼭 다솜제 보러 가주세요.

24일 오후 4시반-7시 입니다.

예전처럼 편집하느라 밤도 못새보고..

전 성탄 분위기를 다솜제 준비하면서 늘 느끼는데..

올핸 좀...

내일 최대한 길 안막혀서 빨리 다녀올 수 있었으면...

아쉽다. 다솜제가 여느때처럼 25일, 26일이거나.

오후 6-7시만 시작해도....-_-

아차.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합니다.

St. Pa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