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나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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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sookyung] 쪽지 캡슐

2000-06-16 ㅣ No.904

우리 사무실도 한 차례의 태풍이 불었다.

총장님이 바뀌고 나서 자신의 측근들로 모든 구성이 끝났다.

다행이 나는 무사하다.(why? 나 쫒아내봐 작살나쥐!!!)

하여간 지금 사무실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다.

’왕자의 난’을 여기서 연출하다니~~ T.T

 

마음이 상한다.

사람을 마음대로 내쫒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그 사람들은 30여년 동안 농민운동을 했던 선배들인데

최후가 무섭다. 결말이 이렇게 나는가 보다.

하여간 운동단체가 더 매정하다니까요!!!

 

명희야 !!

너도 마음 다잡아서 일 열심히 해라

희망찬 내일을 기약하며

’내일은 내일의 새로운 태양이 뜨겠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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