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드디어 셤 끝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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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중 [sero] 쪽지 캡슐

1999-11-12 ㅣ No.576

 와!! 드디어 셤이 끝났습니다. 기나긴 셤이 말에요.. 정말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 얼굴은 말이 아니죠.. 얼굴에는 무엇이 막 나고(아파 죽겠음). 머리도 깎지 못하고(이 기회에 길러?) 여하튼 몰골이 말이 아니죠.. 사람은 얼굴에 무슨 일이 있었나 나타나잖아요.. 이제 그래도 좀 편한게 지낼 수 있겠네요.. 어제는 빼빼로 데이 였다면서요? 전 몰랐죠.. 혜화동에 가니까 거기 교사분이 빼빼로를 주시더라고요.. 전 모르고 맛있게 먹었죠. 달랑 하나..

 그나저나 이제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저희 집에도 험생이 한 명 있죠. 일명 복만이라고 하죠..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우리 성당에 모든 수험생들이 셤 잘 볼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까봐요..

 오늘은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겸 소주나 한 잔 해야겠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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