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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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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메신저 [paulnews] 쪽지 캡슐

1999-04-21 ㅣ No.1455

M/N/S/P ───────────────────────────────────

TOP4                      오늘의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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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무형에서 유형으로...                                

 

그때에 예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바로 생명의 빵

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고 나를  믿는 사

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너

희는 나를 보고도 나를 믿지 않는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내게

맡기시는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올 것이며, 나에게 오는 사람

은 내가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  뜻을 이루려고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려

고 왔다.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내게 맡기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모두  살리는 일이다. 그렇다.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 내

아버지의 뜻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모두 살릴  것이

다."   (요한 6장 35-40절)

 

주님께서는 스스로 돌아가셔서  우리의 영원한  생명의 빵이

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을 영원토록 구원하시고  사랑하시

기 위함입니다.

한 아버지는 자기 자식들을 위해서 좋은 것을 아낌없이 주며

그것을 줄 때에 사랑과 희망도 함께 줍니다. 그것은 철저하고

처절하기까지 하기에 우리에게 더욱 숭고하게 느껴집니다. 하

물며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사랑은 어떠하겠으며

우리 구원을 위해 영원한 생명의 빵이 되신 예수님의 사랑은

또한 어떠하겠습니까?

아버지의 외아들이신 그 분을 믿고 따르는 우리들은 이제 그

분의 뜻에 응답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에 응답하는 가운데  나서기를 주저하지 않는

다면 그분이 우리 안에 살아 숨쉬신다는 것을 몸소 증거하는

것이며 그것을 통하여 구원의 약속을 보증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자의 축복과 기쁨! 그것은  너무나

도 신성하고 신비스러운 생명의 빵의 현실화입니다.

 

                                              pau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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