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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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성 [theresa9]
2000-09-23 ㅣ No.2028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어느새 가을이 왔어요. 너무 더워서 않올것 같은 가을이...
최근에 두번의 큰 태풍으로 여름내 잘 익었던 벼들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생겼다더군요. 그리고 과일과 채소값이 많이 오르고...
왠지 이번 가을은 좀 우울하네요.
하지만 우리 모두 힘을 내요. 어쨌튼 풍족한 가을입니다.
우리의 숨은 일도 다 아시는 분이 우리를 도우실 것이라는 것을 믿게하는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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