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찬미예수님

어제는 벌써 대림 2주가 되었습니다.. 촛불이 하나둘씩 껴질때 아기 예수님이 우리 옆에 다가온다는 의미인데.. 우메~~ 떨려라.. 인화는 혼자만의 대림절을 나름데로 잘 보내고 있어요. 내 자신과 약속한 것도 잘 지키고..  *^^* 대림 3주면 우리 한강 식구들이랑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넘 좋아요~

요 밑에는요 대림 1,2주의 의미를 올려보았는데.. 1주를 저번주에 올리지를 못해서 같이 올립니다. 대립준비 잘하세요~~

대림 첫 주 하느님의 말씀은 기다림의 태도를 보이는 주입니다. 그것은 깨어서 지키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다리는 분은 바로 초라한 마구간의 예수님으로 세상 사람들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눈을 크게 뜨고 조용해야 발견할 수 있는 존재인 것이지요.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것을 버리고 세상에 오시며 초라한 내 마음의 마구간을 원하고 계시다는 것이랍니다.

대림 둘째주는 기다림의 주입니다. 또한 회개의 주이기도 합니다. 이는 삶의 결단을 통한 우리의 변화를 요구하고.. 어떤 사람은 회개와 속죄가 죄인들의 것이라는 착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회개는 하느님을 향하여 마음을 돌리고 하느님의 기준에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