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나 그대를...

인쇄

박미숙 [B612-J] 쪽지 캡슐

2000-07-27 ㅣ No.2460

나 그대를 알게 되어 기쁩니다

황량한 벌판 한 가운데 서 있던

홀로 외로움 속에 갇혀 지내 있던 나에게

그대는 새로운 삶을 나에게 주었습니다

이런 그대를 알게 되어 기쁩니다

 

나 그대를 생각할 수 있어 기쁩니다

온종일 그대 생각만으로

그냥 웃음지을 수 있게 만든 그대

나는 오늘도 그대를 생각합니다

이런 그대를 생각할 수 있어 기쁩니다

 

나 그대를 느낄 수 있어서 기쁩니다

비록 자주 보지는 못하더라도

내 마음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그대

그대는 이미 내 마음 깊숙이 들아와 있습니다

이런 그대를 느낄 수 있어서 기쁩니다

 

나 그대를 사랑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비록 그대가 내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대를 생각하고 그대를 느끼며 그대를 사랑하고픈 내 마음

이미 나의 모든 것이 되어 버린 그대를 사랑하려 합니다

이런 그대를 사랑할 수 있어 나는 너무나도 기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행복합니다.

 

 

 

 

강론 자료 찾아 여기저기 헤매이다 예쁜 시하나 발견, 올려봅니다.....

 

 

..... 쭌이 잠시 쉬는 틈을 타 오늘은 제가 도배를 하는 것 같네요~ ^^



4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