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5월마지막주 주보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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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형 [peter208] 쪽지 캡슐

1999-05-28 ㅣ No.682

예수성심 신심을 재개하며

 

  예수 성심께 대한 신심을 되찾기 위해 첫 첨례6 신심을 재개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성심을 공경함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다음 "한 로마 병사가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르자 피와 물이 흘러 나왔다"한 성경 말씀에 의거한 것입니다. 심장은 사랑의 상징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심장은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의 상징인데 예수님의 심장은 죽으신 후에까지도 우리를 위해 희생되어 창으로 찔리시고 피와 물이 흘렀다 하니, 우리를 사랑하신 나머지 마지막 피 한방울, 마지막 물 한방울까지 다 흘렸음을 뜻하는 것으로 우리는 그 은혜의 천분지 만분지 하나도 보답하지 못함을 부끄러워 할 뿐입니다. 은혜를 받을 줄 만 알고 보답할 줄 모르는 가련한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우리를 위하여 마지막 피 한방울 까지도 희생하여주신 예수성심을 특별히 공경하도록 노력 해야겠습니다.

  이에 본당에서는 옛 전통을 살려 앞으로 계속 매월 첫 금요일 저녁에 성시간을 가져 고통의 신비를 묵상하고 예수 성심께 위로를 드리며 죄인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녀 말가리다에게 나타나시어 당신성심을 공경하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은총과 은혜를 허락하셨는데 특히 누구든지 아홉달을 계속해서 "첫 첨례6 (매월 첫 금요일)에 영성체하는 자에게는 마지막 통회의 은혜를 주어 은총지위에 죽게 할 것이며, 그 마지막 시간에 나 저의 의탁이 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주임신부 이종환(미카엘)

 

◈ 6월의 성시간 : 6월4일 1부-저녁 6시:미사,                 

                          2부-저녁 6시30분:묵상 기도와 성체강복

 

⊙ 청소년 주일 2차 헌금  ⊙  

  오늘(5월 30일)은 청소년 주일입니다. 오늘 2차헌금은 청소년 사목활동을 위한 특별헌금으로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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