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럽게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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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주 [newzil2] 쪽지 캡슐

2000-03-17 ㅣ No.1244

에구구..

두번째루 쓰는 것 같네엽..

여긴 학교구..

올만에 공부좀 할려구, 여기저기서 자료를

친구들과 같이 받고 있는 중입니다.

 

음...

우찬이와 영운이가 군대를 가버렸네여..

새벽미사를 꼭 나오고 싶었는데,

요즈음 일주일간 거의 학교에

꼭두 새벽부터 가느라구 못갔어여..

넘넘 미안하구

몸건강히 잘 다녀왔으면 좋겠네여..

 

그들이 가고난 후 다시 느끼는 것이지만,

"있을때 잘할걸.."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 몸엔 항상 후회하는 버릇이 있어서,

고치려고 하지만, 노력해두 결국 나는 한쪽맘으론

이런것 저런것,,아주 사소한 일에

후회만 하고 있습니다.

 

중고등부 친구들, 교사들, 그리고

다른 청년들과, 교회식구들..

모두에게 열심히하고 싶은데,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게으름을 순간마다 피우다보면,

결국엔 내겐 게으른 모습만 남게 되는 것 같아여..

 

언제나 하는 짓이지만,,

앞으론 열심히 해야겠단 다짐이 다시 듭니당..

 

갑자기 미나언니생각이나네여...

열정녀...=  김미나아녜스...

프랑스에서 길 안잃고 잘 살고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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