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똑..똑...

첨으로 게시판 문을 두드려 봅니다..

아래 글에 나오는 캠프가 잼났다는 친구가 바로 저 아니겠습니까?? 히~ ^^

언뜻 봐서는 술에 쩔어..미사도 못드린 진상이라고( 잉~^^)) 여기실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신기하리 만치 푸르른 나무와 놀라리만큼 시원한 계곡물을 보면서,

조용 조용 ’성당 캠프’안에 있는 저를 생각했답니다..

놀라운 신앙의 발전(?)입니다.. 이런데를 다 쫓아 오다니.. 크크..

’앎과 깨달음은 다르다’...어떤 책자 모퉁이에서 읽었습니다..

그동안 솔직히 ’신앙’을 알기만 했지,깨달았던적은 없었던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답니다.

허나..

죠수아(맞나? 히~ ) 아부지의.. 죽음으로의 걸음전까지도 천진으로 눈맞춰줬던 휼륭한 모습..

나~ 가진것은 없어도..일케 시작하나여?? 율동과 같이 불렀던 노래..

기타 여러가지..

저에게 쏴~한..신앙의 깨달음으로 연결 시켜 주는것 같았습니다.. 궁시렁..궁시렁..음냐리~~ ^^;

여튼.. 다른 분들에게는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

지는.. 즐거웠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웠습니다..

깨달음과 발맞추어 울 성당으로 자주자주 발현(?)을 해야 할텐디..

상신부님께..거짓말만 한다는 누명을 벗어야 할텐디...

히히.. 인생은 아름 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