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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고해성사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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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243.86.*] 2010-10-08 ㅣ No.9145 고해성사
레오 형제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무엇 보다 먼저, 레오 형제는 세심한 심리상태 인듯
합니다. 세심한 것을 세심증이라고 하는데, 우선 이
문제부터 말해야 되겠습니다. 세심증은 죄를 고백
할때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세부적인 것 까지 생각
하는 습성을 고쳐야 하겠습니다. 세심증에 걸리면
죄에 대한 강박 관넘에 사로 잡히게 되며, 죄르 올바
로 고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느님의 자비하심을 믿고
죄의 두려움에서 벗어 나도록 노력하세요. 고해성사
볼때 신부님께 ' 세심증이 있다' 고 말씀드리고 신부
님이 지도하시는 대로 따라 가십시요. 세심증은 고칠
수 있습니다.
첫째, 고백(고해) 은 간결하고 명확하게 합니다. 무슨
죄를 누구와 몇번 범했습니다. (이때 상대방의
이름을 대지 않습니다. 남의 죄를 고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부님이 물어 보시면 답변하면 됩니다.
죄를 다시 할 것은 없는 것은데, 그러나 형제가 가책
을 느끼면 다시 해도 됩니다.
우리는 죄를 항상 완벽하게 고백하지 못합니다. 우리
성교회에서는 이런 경우, 고의가 아니라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신다고 인정해도 되겠습니다.
죄를 고백하고, 또 사제가 사죄경을 외우며, 형제의
머리 위에 십자를 그을 때 죄의 용서를 받았다고 믿
으면 그대로 됩니다. 그 십자가 성호가 죄의 용서를
받았는 다는 물증입니다. 형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 가십시오.
둘째, 고해 성사를 본 후 나중에 잊어 버리고 못 고한
죄가 생각 날때 어찌 해야 하나? 다시 고해야 ㅎ
나? 고의로 빼먹지 않았다면 다시 고백할 필
요가 없습니다. 알아내지 못한 죄까지 다 용서
받았습니다. 다음에도 고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용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싸움으로 인하여 상대방이 또 다른 죄를 지었다
다는 것을 레오 형제가 이미 알었더라면, 고해
때 함께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지요.
이 답변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중요
한 것은 고해신부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
다. 신자들 마다 심적 상태가 다를 터이니까, 신부님
은 적적하게 아르셔서 지도해 주실 것입니다. 고해신
부님을 지정해서 지도 받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기도중에 형제를 기억합니다. 찬미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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