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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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죠? 저 말괄량이 혜정이에요 크큭.. 오랜만에 아주아주 오란맨에 게시판에 올라와보니 여전히 신부님의 글이 올라와 있어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신부님의 글은 항상 난해하지 않고 어렵지 않아 단숨에 읽을 수 있어 참 좋아요. 글쎄.. 요즘 하도 난해한 커리큘럼들만 읽다보니 죽~ 눈을 떼지 않고 즐겁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글들이 정말 보고팠습니다. 보통 학생들이 왜 영어나 한글사전을 안 찾아보는지 알고 계시죠? 고등학교 때 선생님들이 그렇게 혼내도 여전히 저는 사전을 찾지 않았었는데요, 사전 찾으면 ’흐름’이 깨져버리잖아요. 말 그래도 죽~ 읽는 글이 얼마나 시원시원하고 한마디로 ’읽음’의 기쁨을 주는지... 신부님의 글들은 항상 그러하답니다.. ^^ 여하튼 항상 글 속에 건강함이 스며있어 안부편지 안보내 드려도 행복하실 것만 같은 신부님!! 항상 건강하세요.... 염혜정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