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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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1장 1절~22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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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 ㅣ No.15683 애가 1장 첫째 애가 예루살렘의 참상 1절: 아, 사람들로 붐비던 도성이 외로이 앉아 있다. 뭇 나라 가운데에서 뛰어나던 도성이 과부처럼 되고 말았구나. 모든 지방의 여왕이 부역하는 신세가 되어 버렸구나. 2절: 밤이면 울고 또 울어 뺨 위에 눈물이 그치지 않는구나. 그 모든 애인들 가운데 위로해 줄 자 하나 없고 벗들은 모두 그를 배반하여 원수가 되었다. 3절: 유다는 고통과 고역끝에 유배를 당하여 안식처를 얻지 못한 채 민족들 사이에 앉아 있다. 그를 뒤쫓는 자들이 모두 곤궁 속에 있는 그를 붙잡았다. 4절: 축제를 지내러 가는 이들이 없어 시온을 향한 길들은 비탄에 잠기고 성문들은 모두 황폐하게 되었으며 사제들은 탄식하고 처녀들은 슬픔에 젖어 있으니 시온도 쓰라려하는구나. 5절: 그의 적들은 우두머리가 되고 그의 원수들은 편안히 지내니 그의 많은 죄악 때문에 주님께서 그에게 고통을 내리신 것이다. 그의 아이들은 포로가 되어 적 앞으로 끌려갔다. 6절: 딸 시온에게서 그 모든 영화가 떠나가 버리고 고관들은 목초지를 찾지 못한 사슴들처럼 되어 뒤쫓는 자 앞에서 힘없이 걸어갔다. 7절: 예루살렘이 제 고통과 유랑의 세월을 회상한다. 예로부터 있어 왔던 그 온갖 소중한 것들도. 그의 백성이 적의 손에 떨어질 때 도와주는 이 하나 없이 적들만 그를 보며 그의 몰락을 비웃었다. 8절: 예루살렘은 무거운 죄를 지어 혐오 거리가 되어 버렸다. 그 숭배자들이 그를 멸시하니 그의 치부를 보았음이라. 예루살렘 자신도 탄식하며 등을 돌려 버린다. 9절: 부정이 옷자락에 묻어 있어도 제 종말을 생각하지 않더니 기막히게 몰락하였건만 위로해 주는 이 아무도 없다. "주님, 제 고통을 보소서, 원수가 의기양양해합니다." 10절: 예루살렘의 모든 보물에 적이 손을 뻗쳤습니다. 당신의 공동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명령하신 민족들이 성소로 쳐들어가는 것을 그는 보아야만 했습니다. 11절: 그의 온 백성이 탄식하며 빵을 찾고 기운을 차리려고 보물을 먹을 것과 바꿉니다. "보소서, 주님, 살펴보소서, 제가 멸시만 당합니다." 12절: 길을 지나가는 모든 이들이여 살펴보고 또 보시오. 당신의 결렬한 진노의 날에 주님께서 고통을 내리시어 내가 겪는 이내 아픔 같은 것이 또 있는지. 13절: 그분께서는 높은 데에서 불을 보내시어 내 뼛속까지 꿰뚫게 하시고 내 발에 그물을 펼쳐 놓으셨다가 뒤에서 나를 낚아채셨다오. 그분께서 나를 황폐하게 하시어 이 몸은 온종일 괴로워한다오. 14절: 그분의 손이 지우신 내 죄악의 멍에는 단단히 매여 있고 그것은 내 목 위에 올려져 있어 내 기력을 쇠잔케 한다오. 주님께서는 내가 대항할 수 없는 자들의 손에 나를 넘기셨다오. 15절: 주님께서는 나에게 속한 용사들을 모두 물리쳐 버리시고 내 젊은이들을 때려 부수시려 나를 거슬러 집회를 소집하셨다오. 주님께서는 포도 확을 밟듯 처녀 딸 유다를 짓밞으셨다오. 16절: 이 때문에 울지 않을 수 없어 내 눈은 눈물을 흘린다오. 나를 기운 차리게 해 주실 위로자께서 네게서 멀리 계시기 때문이라오. 원수가 기세를 떨쳐 내 아들들은 쇠멸해 간다오. 17절: 시온이 두 손을 내뻗었건만 위로해 줄 이 아무도 없다오. 주님께서 야곱을 거슬러 그의 적들을 그 둘레에 불러 모으시니 예루살렘은 그들 가운데에서 혐오 거리가 되어 버렸다오. 18절: 주님은 의로우신 분 내가 그분의 명령을 거역하였다오. 민족들이여, 모두 내 말을 들어 보오. 내 상처를 보아 주오. 내 처녀들과 총각들이 포로로 끌려갔다오. 19절: 나의 애인들을 불렀건만 그들은 나를 배신하였다오. 나의 사제들과 원로들은 기력을 되찾으려 먹을 것을 찾아다니다 도성 안에서 죽어 갔다오. 20절: 보소서, 주님, 곤경 속에 있는 저를 제 속은 들끓고 제 마음은 안에서 뒤집히니 당신을 너무도 거역하였기 때문입니다. 밖에서는 칼이 자식들을 앗아 가고 집 안에는 죽음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21절: 그들은 제가 탄식하는 것을 듣건만 아무도 저를 위로해 주지 않습니다. 저의 모든 원수들이 제 불행을 듣고 당신께서 그렇게 하셨다고 기뻐합니다. 당신께서 선언하신 날이 오게 하소서. 그들도 저와 같이 되게 하소서. 22절: 저의 모든 죄악 때문에 당신께서 저에게 벌을 내리셨듯 저들의 모든 약행을 당신 앞에 폎치시어 저들에게도 벌을 내리소서. 정녕 저의 탄식은 끝이 없고 저의 마음은 너무나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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