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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룩서 4장 1절~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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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kjs20] 쪽지 캡슐

2012-08-02 ㅣ No.15691



                    바룩서 4장

  1절:   슬기는 하느님의 명령과 길이 남을 율법을 기록한 책이다.
           슬기를 붙드는 이는 살고 그것을 버린 자는 죽는다.


            권고

  2절:   야곱아, 돌아서서 슬기를 붙잡고 그 슬기의 불빛을 향하여 나아가라.

  3절:   네 영광을 남에게 넘겨주지 말고 네 특권을 다른 민족에게 넘겨주지 마라.

  4절:   이스라엘아, 우리는 행복하구나!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우리가 알고 있다.


            예루살렘을 위한 권고와 위로

            유배자들에게 보내는 권고

  5절:   이스라엘이라 불리는 내 백성아, 용기를 내어라.

  6절:   너희가 이민족들에게 팔린 것은 멸망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너희가 하느님을 진노하시게 하였기에 원수들에게 넘겨진 것이다.

  7절:   사실 너희는, 하느님아니라 마귀들에게 제사를 바쳐
           너희를 만드신 분을 분노하시게 하였다.

  8절:   너희는 너희를 길러 주신 영원하신 하느님을 잊어버리고 
           너희를 키워 준 예루살렘을 슬프게 하였다.

  9절:   예루살렘은 너희에게 하느님의 진노가 내리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다.

 10절:   나는 영원하신 분께서 내 아들딸들에게 지우신 포로살이를 보았다.

 11절:   나는 그들을 기쁨으로 키웠건만 슬픔과 눈물로 그들을 떠나보내야 했다.

 12절:   과부가 되고 많은 사람에게 버림받은 나를 두고
            아무도 기뻐하지 말아 다오. 나는 내 자식들의 죄 때문에 황패해졌다.
            그들은 하느님의 율법을 멀리하고

 13절:   그분의 규정들을 깨치지 못하였으며
            하느님께서 주신 계명의 길을 가지도 않고
            그분의 의로움에 따라 교훈의 행로를 걷지도 않았다.

 14절:   시온의 이웃들아, 오너라. 너희는 영원하신 분께서 내 아들딸들에게 
            지우신 포로살이를 생각하여라.
  
 15절:   그분께서는 먼 곳에서 한 민족을 그들에게 끌어들이셨다.
            그 민족은 부끄러움을 모르고 다른 언어를 쓰며
            노인을 존경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무자비하였다.

 16절:   또한 그들은 과부가 사랑하는 아들들을 끌어가고 
            혼자된 여인에게서 딸들을 앗아 갔다.

 17절:   그러나 내가 어떻게 너희를 도와줄 수 있겠느냐?

 18절:   재앙을 내리신 바로 그분께서 너희 원수들의 손에서
            너희를 빼내어 주시리라.

 19절:   나아가라, 아이들아, 
            나아가라, 나는 정녕 버려져 외롭게 되었다.

 20절:   나는 평화로울 때 입던 옷을 벗고 기도할 때 입는 자루옷을 둘렀다.
            나는 영원하신 분께 한평생 부르짖으리라.

 21절:   아이들아, 용기를 내어 하느님께 부르짖어라.
            그분께서 너희를 억압에서, 원수들의 손에서 빼내어 주시리라.

 22절:   나는 영원하신 분께서 너희를 구원하시기를 바랐다. 
            영원하신 너희 구세주께서 너희에게 곧 베푸실 자비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분에게서 나에게 기쁨이 왔다.

 23절:   나는 슬품과 눈물로 너희를 떠나보냈지만 하느님께서는 
            환희와 즐거움으로 너희를 영원히 나에게 돌려보내 주시리라.

 24절:  시온의 이웃들이 지금 너희의 포로살이를 보지만 
            머지않아 너희 하느님에게서 구원이 내리는 것도 보게 되리라.
            그 구원은 영원하신 분의 큰 영광과 광채와 함께 너희에게 오리라.

 25절:   아이들아,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내리신 진노를 참아 내어라. 
            원수가 너를 박해하였으나 머지않아 너희가 그의 멸망을 보고
            그들의 목을 밟게 되리라.

 26절:   연약한 내 아이들은 험한 길을 걸어갔고
            원수들에게 빼앗긴 양 떼처럼 끌려갔다.

 27절:   아이들아, 용기를 내어 하느님께 부르짖어라.
            이 재앙을 내리신 주님께서 너희를 기억해 주시리라.

 28절:   너희 마음이 하느님을 떠나 방황하였으나
            이제는 돌아서서 열 배로 열심히 그분을 찾아야 한다.

 29절:   그러면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신 그분께서 너희를 구원하시고
            너희에게 영원한 기쁨을 안겨 주시리라."


            예루살렘에 대한 위로

 30절:   용기를 내어라, 예루살렘아! 너에게 이름을 지어 주신 분께서
            너를 위로하시리라.

 31절:   너를 괴롭히고 네가 쓰러지는 것을 기뻐하던 자들은 불행하다.

 32절:   네 아이들을 종으로 삼은 성읍들은 불행하다.
            네 아들들을 잡아 둔 성읍도 불행하다.

 33절:   그 성읍은 네가 쓰러지는 것을 기뻐하고
            네가 망하는 것을 즐거워하였으니 저도 혼자된 신세를 슬퍼하리라.

 34절:   그 성읍에 사는 큰 군중의 기쁨을 내가 앗아 가리니
           그들의 자만이 슬픔으로 바뀌리라.

 35절:   영원하신 분에게서 불이 내려와 그 성읍이 여러 날 타고
             마귀들이 그곳에 오래 자리 잡으리라.

 36절:   예루살렘아, 동쪽으로 눈을 돌려 하느님에게서
            너에게 오는 기쁨을 바라보아라.

 37절:   보라, 네가 떠나보낸 아들들이 온다.
            그들은 거룩하신 분의 말씀을 듣고 하느님의 영광을 기뻐하며 
            동쪽에서 서쪽까지 사방에서 모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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