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용미 보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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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근 [soonding] 쪽지 캡슐

2001-05-18 ㅣ No.4700

송용미 보나의 스물 두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너무나도 바쁜 한해의 중반,  남들 못지않게 바쁠텐데도

수요일이면 언제나 제일먼저 나와 미사곡 반주를 해주는 보나.

아무도 없는 깜깜한 곳에 불을 켜는것도,

시간이 지나도 얼마 채워지지않는 자리들도,

보나의 기운을 빼버리는 안타까운 일 들이지만

(불평 한마디 떨렁 내뱉고)묵묵히 수요일 연습을 완성시켜주는 보나.

반주없는 노래, 상상할수도 없겠죠?

(보나는 반주자가 아닌 절대음감의 알토파트랍니다.)

보나의 스물 두해 생일을 고마움과 같이해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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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형이 전화했을때 감기라더니..

생일전에 고생이네,

덕분에 한잔 하는가 했더니.. ㅜㅜ

심해지기전에 현중이 말대로 병원가고

일요일 미사엔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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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느낌이지만 80년 5월 18일은

광주 민중항쟁이 있었던 날이기도 합니다.

그날에 스러져간 영령들에게도

기도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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