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꿈속에서 헤매이는 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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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중 [sero] 쪽지 캡슐

1999-11-05 ㅣ No.534

지금 시각은 오후3시 40분이다. 아 ! 정말 나른하고 맥이 빠지는 금요 일 오후네요. 방금까지 난 도서관에서 전공책을 베개삼아 꿈속에서 헤메 이다가 아직도 비몽사몽간에 이렇게 컴앞에 앉았어요. 아침에는 기분 좋게 햇살을 맞으면서 등교했는데... 수업시간에 좀 졸다가.. 친구들하 고 오랜만에 맛있게 칼질을 하고(참고로 돈까스를 먹었음). 레저를 즐 기기 위해서 당구도 한게임치고.. (현중이의 참패!! 흑흑) 맘 독하게 먹 고 도서관에 와서 책상앞에 앉았는데.. 이때 하늘에서 성령이 내리셨는지.. 갑자기 눈이 감기면서.. 전 꿈속 으로 빠져들었죠.. 말이 꿈속이지..결국은 낮잠을 잤다는 말씀입니다. 요즈음은 제가 왜 이렇게 사나 회의가 들고는 해요.. 누구랑 좀 상담 좀 해 봐야 겠어요.. 어차피 제 인생은 제가 산다고는 하지만. 도움이 될 만한 말씀 해 주실분이 있음 좋겠네요... 사모님의 국화꽃 이야기를 읽고.. 저는 정말 왜 이렇게 사나라는 생각 을 한 번 더 해 보았어요.. 점심 맛있게 먹고.. 그 체력으로 공부를 열 심히 해야지.. 잠이나 자고.. 쯧쯧.. 어디가서 국화꽃이라도 보고 정신 차려야지... 더이상 헛소리 그만하고. 일어나서 공부하러 갈랍니다. 금요일 오후 모두 잘 보내시고..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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