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이 세상 소풍끝내고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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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남 [ehn1120] 쪽지 캡슐

2005-03-08 ㅣ No.5057


    ...죽어서 가는 길...
    부유한 부부와... 가난한 부부가 삶을 이야기 할 때... 부유한 부부는 호화로운 집과, 재산도... 귀한 보물들을 과시하며... 부을 자랑 했지 만... 그러나 이들은 행복을 모르면서... 금전을 과시하며 산다는 것을... 낙으로 삼고 살아 갔습니다... 가난한 부부는 호화로운 집도, 재산도... 귀한 보물도 권력도 없음을... 부러워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행복하다며... 서로 사랑하며 믿음을 줄 수 있다고... 두손을 잡고 서로 감싸주며... 사랑으로 믿음으로 살아 갔습니다... 부유한 부부는 욕심으로 살고... 가난한 부부는 사랑으로 살고... 죽어서 세상을 떠나던 날... 부유한 부부는 재산과 재물 때문에... 억울하고 괴로워하며 떠났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부부는... 가진 것은 없어도 내 손으로 감싸주며... 아파하며 떠나는 것을 아파했지요... 부유한 부부는 남은것이 아까워서... 부들부들 떨면서 갔지만... 가난한 부부는 남은것은 없지만... 사랑을 베풀며 살았기에... 가는 길이 편안하고 아늑 했지요...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요 인생 입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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