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시편116,1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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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애 [ridda] 쪽지 캡슐

2001-06-20 ㅣ No.6464

1  야훼는 나의 사랑

   나의 애원하는 소리를 들어 주셨다

 

2  내가 부르짖을 때마다

   귀를 기울여 주셨다.

 

3  죽음의 끄나불이 나를 두르고

   저승의 사슬이 나를 묶어

   불안과 슬픔이 나를 덮쳐 누를 때

   

4  나는 야훼 이름 부르며 부르짖었다

   "야훼여, 구하옵나니 이 목숨 살려 주소서"

   

5  우리 하느님은 자비하신 분

   미약한 자를 지켜 주시는 야훼이시라

 

6  미약한 자를 지켜 주시는 야훼이시라

   가엾던 이 몸을 구해 주셨다

 

7  야훼께서 너를 너그럽게 대하셨으니

   내 영혼아, 너 이제 평안히 쉬어라

 

8  내 영혼을 죽음에서 건져 주시고

   눈물을 거두어 주시고

   넘어지지 않게 보호하시니

 

9  내가 생명의 땅에서

   야훼를 모시고 살게 되었다

 

10 "내 인생이 왜 이리 고달프나" 하고 생각 될 때에도

   나는 믿음을 잃지 않았다

 

11 고통이 하도 심할 때에는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다"하고 말하기도 하였다

 

12 야훼께서 베푸신 그 크신 은혜

   내가 무엇으로 보답할까!

 

13 구원의 감사잔을 받들고서

   야훼의 이름을 부르리라

 

14 야훼께 서약한 것, 내가 채워 드리리니

   당신의 백성은 빠짐없이 모여라

 

15 야훼께 충실한 자의 죽음은

   그분께 귀중하다

 

16 야훼, 이 몸은 당신의 종이옵니다

   당신 여종의 아들인 당신의 이 종을

   사슬에서 풀어 주셨사옵니다.

 

17 내가 당신께 감사제를 드리고

   야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8 야훼께 서약한 것, 내가 채워 드리리니

   당신의 백성은 빠짐없이 모이라

 

19 너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

   야훼의 성전, 그 울 안에서 바치리라

   할렐루야

 

117장

 

1  너희 모든 백성들아, 야훼를 찬양하여라

   너희 모든 나라들아, 그를 송축하여라

 

2  그의 사랑 우리에게 뜨겁고

   그의 진실하심 영원하시다

   할렐루야

 

 

  † 할렐루야..

  

   ’미약한 자를 지켜 주시는 야훼이시라

    가엾던 이 몸을 구해 주셨다’ (6절)

 

   사랑이신 주님

   당신 옷자락에 매달려 한없는 응석을 부리고 싶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갈증이 나고

   목마름이 해결되지 않는듯한 기분입니다.

   

   너무도 미약한 저를 지켜주소서.

   새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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