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십니까? 청년 성가대 괴팍한 단장의 지적인 동생 이 주 희 입니다.

성가대 엠티에 관해 짧은 글 올리고 마치겠습니다.

비교적 다른 엠티에 비해 풍족했던 엠티였습니다.

오렌지도 먹고, 방울토마토랑, 남아서 버릴 정도의 양의 삼겹살까쥐...

그리고 풍족한 음식과 더불어 더 좋았던 것은, 성가대원들 간의 친목과 단합 이었던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 대해 전혀 몰랐던 점을 알수 있었고 , 그러고 나니까 백배 친숙해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술두, 술이 주는 기쁨을 어느정도 즐길수 있을 만큼만 마셨고, "엠티의 신"과  불안한(?) 대화도 나누었습니다.

손목과 등이 저립니다.

게임 할때 "엠티의 신"의 최면술  같은 능력으로 지적인 성가대 막내들은 계속 게임에서 걸리고 말아...

등과 손목을 구타당할수밖에 없었쪄.  -.-;

어쨌든...

즐건 엠티였습니다. 저의 신앙의 깊이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도 하구여....

마지막으로 우이동까지 오신 신부님께도 넘 감사드리고, 성가대 임원 언니 오빠덜! 넘 애쓰셨어여!

제 글을 읽으시고 엠티의 신이 보구 싶으시구, 풍족한 엠티를 맛보구 싶으시다면,

"청년 성가대로 오세여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