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고2 나의 친구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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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친구들아.. 나 지훈이.. 지금 수업시간인데 선생님께서 인터넷 해도 된다고 하셔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어. 우리도 이제 고3이구나 세월이 너무나 빠른것 같아. 벌써 고등학교의 고학년이 되다니..요즘에 많이 힘들텐데 열심히 수능공부 하구.. 너희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됐음 좋겠다. 나중에 대학생이 되서 생각해보면 지금 힘든 이 시간들도 다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것 같아. 난 성당을 늦게 와서 너희들과는 별로 친하게 못지낸게 너무 아쉬워-.-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아! 고3되서도 성당에 자주 나오고.. 수능공부도 열심히 하고.. 너희들이 힘들거나 지칠때 이 글을 머릿속에 생각해 두었음 좋겠어.. "당신이 헛되이 보낸 이 시간이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그리워 하던 내일이었다." 그럼 지훈이는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