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별 학습전략(영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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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숙 [pTheresa] 쪽지 캡슐

1999-08-26 ㅣ No.505

 

지난주 영어 학습의 전반적 내용을 살펴본 데 이어 이번주에는 수능 외국어 영역에 대비한 단어 암기, 듣기, 독해의 학습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단어 암기는 매일 반복하여 학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위해 교재의 독해 부분에 나오는 단어를 정리하여 외우는 습관은 기본이다. 부모나 친구들과 적당한 수준의 단어 책을 선정(단어10개중 아는 단어가 1-3개 정도가 적당)해 매일 일정량 외우기를 약속하고 시험보는 방법도 유익하다.

단어는 일정량을 매일 공부한뒤, 일주일 공부한 내용을 묶어 다시 한번 정리하고, 한달 뒤 다시 4주치를 묶어 점검하는 반복학습이 효과적이다. 하루에 100개를 외우고 다시 보지 않는 것보다는 10개를 외우더라도 얼마뒤 다시 훑어보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독해는 매일 적어도 2-3쪽씩 영어 문장을 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 문단에 모르는 단어가 4-5개 정도 섞여 있다면 적당한 수준이리고 할수 있다. 모르는 단어가 있다고 당황하지 말고 전체 내용을 따라 모르는 단어를 짐작(guessing)하며 해석해 나가도록 하자.

독해 요령은 이렇다.

첫째, 사전에 의지하지 않고 전체를 읽는다.

둘째, 모르는 단어의 뜻을 확인한뒤 다시 해석한다.

셌째, 모범 답안과 자신의 해석을 비교하며 잘 안 되었던 부분에      유의하여 다시 검토한다.

방학을 이용하여 쉬운 동화책을 1-2권 정도 읽는 것도 성취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듣기의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받아쓰기를 하는 것이다.

듣기 문제집을 구입하여 문제를 풀고 답을 확인한 뒤, 다시 문제 내용을 한 문장씩 끊어가며 받아쓰기를 하고(알아들을때까지 3-4번 정도 반복)

마지막 해설을 보며 내용을 확인한다.

이때 틀린 부분에 유의하면서 다시 반복하여 듣고 따라 읽어보자.

중고생의 경우에도 동화 테이프가 도움이 되는데 난이도에 따라 테이프만 듣고 줄거리를 말하거나, 테이프를 듣고 책으로 내용을 확인한뒤 다시한번 들어보는 방법도 좋다.

             <한국청년의 전화 즐거운 공부방법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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