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귀찮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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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정말로 간만에 성당을 갔다...... 근데 왠지 모르게 낯설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멀까? 아마도 내가 저기(?)로 이사를 갔기때문에... 이제는 술도 늦은 시간까지 남아서 여러동생들과 선배들의 술취한 모습도 못볼것같다....... 참 재미있었는데..... 어제는 버스를 타고 성당에서 집으로 오는길이 왜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던지.,.... 왠지 나만 동떨어져서 살고 있는것만 같다.... 인순이도 이렇게 이사를 갔을때 나같은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신부님과 분과장님의 결제를 받기 위해서 오늘 또 성당을 가봐야 할것 같다..... 가기 싫은데..... 귀찮다.... 힝~~~~~~~~~~~~~~~~~~~~~~~~~~~~~~~~~~~~~~ 아무생각없이 그냥 나가지 말까(?) 그럼 대영이 오라버니 에게 죽겠지 참 멀게만 느껴진다........ 졸린눈을 부비면서 ...... 힘없는 명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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