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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성모 영보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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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희 [imsunghee] 쪽지 캡슐

2008-03-31 ㅣ No.9911


 
Annunciation-MURILLO, Bartolome Esteban
1660-65.Oil on canvas, 125 x 103 cm
Museo del Prado, Madrid

3월 25일
주의 탄생 예고(성모 영보) 대축일
Annuntiatio Domini
Annunciazione del Signore
Annuncia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라틴어 Sollemnitas in Annuntiatione Domini
영어 Solemnity of Annunciation of the Lord
 
#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을 예전에는 '성모 영보 대축일' 이라 하였다. 영보(領報)란  천사가 예수님의 잉태를 알렸다는 의미로 사용한 우리 교회의 특수 용어다. 예수님께서도 여느 사람처럼 어머니 태중에서 아홉달을 계셨다고 믿었기 때문에 , 대츅일 날짜는 예수성탄 대 축일 (12월25일)에서 아홉 달을 역산한 3월 25일이지만 올해는 3월 31일로 옮겨 지낸다.(매일미사 3월호 참조)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은 하느님께서 가브리엘 천사를 보내시어 나자렛 고을의 처녀 마리아에게서 구세주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고한 구세사의 중대한 사건(루가 1,26-38)을 경축하는 날이다.
 마리아는 하느님 말씀에 동의함으로써 예수의 모친이 되셨고, 아무런 죄의 거리낌도 없이 온전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구원계획을 받아들였다.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신 역사적인 사건에서  마리아께서 자유로운 신앙과 순명으로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신 것을 기념하는 이 축일은 8세기경부터 지내기 시작하였다. (가톨릭홈에서)
 
 


The Annunciation-ANGELICO, Fra
late 1430s. Fresco, 230 x 321 cm. Convento di San Marco, Florence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엠아누엘이라 할 것이다. (이사야 7,14)
보라, 이제 네가 앙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루카1,31)
 
 우리는 한 분이시고 같은 분이신 예수께서 참으로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참으로 사람의 아들이시라고 언제나 고백해야 합니다.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으며,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고, 말씀은 하느님의 똑같은 분이셨기" 때문에 그분은 하느님이시며,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계셨기" 때문에 그분은 사람이십니다.
(가톨릭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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