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우스운얘기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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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7372] 쪽지 캡슐

2000-08-14 ㅣ No.1509

하루는 개미와 지네가 내기 바둑을 두고 있었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결판이 나지 않았다

세시간후 드디어 개미가 이겼다

그래서 지네에게

개미:졌으니까 빨랑가서 아이스크림사와~

그래서 지네가 나가서 사오기로했다

그런데 세시간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다

그래서 나가보니 지네가 아직까지

대청마루에 앉아있었다

 

개미가 화가나서

개미:너 왜안가~

이렇게 말하고보니

지네가 아직 신발을 신고있는것이었다

개미는 어이가 없었다

 

다음날 다시 내기바둑을 두었다

이번엔 지네가 이겼다

지네:인제 니가 아이스크림사와

개미가 나간지 세시간이 지나도 오지않았다

이상해서 지네가 나가보니

개미가 아직 대청마루에 앉아서

있는 것이었다

화가난 지네는

지네:너 왜안가~

이렇게 말하고나니

개미가 손을 가리키며

개미:이것도 지네신발 저것도 지네신발

해설:개미는 지네가 수많은 신을 신을때까지 기다려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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