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좋은 아침이죠?

비가 와서인지 울쩍하기도 하지만.... 조금은 상괘하지 않나요?

어제 저녁에 한달만에 집에 아빠가 왔어요..(아빠 일때문에 아빠,엄마는

지금 전주에 거주중) 집에는 오빠랑 저랑 달랑 둘이 살고있는데..

집 재개발 문제로 잠깐 오셨는데..  오늘 저녁에 가신데요..

처음에 엄마,아빠 지방으로 내려가셔셔 너무 좋았어요..

늦게까지 돌아다녀도 참견하는 사람이 없으니깐요..

그데 지금은 너무 외로워요..  오빠가 있긴 하지만 서로 자기일이

바쁘다보니 각자 생활하기도 바빠서 저녁에 잠자기 전에 얼굴보는게

다에요..

한번씩 엄마,아빠 왔다가시면..  더 마음이 울쩍하고.. 마음이 아파요.

또 눈물 날라고 한다...  이만....!

비온다고 너무 처져있지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