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RE:2127]암사동 홈페이지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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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경 [cream74] 쪽지 캡슐

2000-03-10 ㅣ No.2137

언젠가 한 번 글을 읽어 봤는데 그래요, 읽지도 못할 한문으로 글이 쓰여 있어서

 

아,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보네요. 피가 끓는?

 

젊은 소년이시구만요. 그만큼 성격이 급하다는 표현을 이렇게 해 봤습니다.

 

제가 성격이 아주 급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저도 홈 페이지를 보고는,

 

사실 그렇잖아요? 인터넷상의 암사동 성당의 얼굴인데, 욕심이 나죠.

 

암사동 청년치고 암사동 성당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그래서 급한 성격에 홈페이지에 대한 의견을 쓰고 실으려했는데 그만 다운이 되더라구요.

 

마음속으로 ’이 글이 별로 쓸 데 없고 영양가가 없으면 못올려지겠지...’하고

 

생각하는 참에 바로 다운이 되더라구요.

 

’으, 하느님께서 이 글이 쓸모없다고 하시는구나.’ 모 이렇게 생각했어요.

 

물론 까마귀날자 배 떨어지는 격으로, 제 컴이 원래 다운이 잘 되어요.^^

 

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난 시간내어 수고하지 않은 채 내 방에 편히 앉아

 

그 이들의 수고에 대한 평을 내릴뻔 했다는 이유와 그리고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았다잖아..

 

하는 생각에 그리고 앞으로 더욱 좋아질꺼라는 느낌 (Up grade 라는게 있잖아요?^^)

 

에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못한것을다행으로 여겼죠.

 

하지만 여전히 아쉬움은 남고 표현을 안 할 뿐이지 더 좀 잘해줬으면

 

하고 바라는 암사동 사람들이 많을 꺼 같아요. 일단, 만드는 사람들이 너무 적고

 

시간적으로 너무 서두르다 보니까 완성도가 오히려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홈페이지 만드는 것이 그리 급한 일은 아니잖아요. 아직 굿뉴스로도 정보 교환하는데

 

불편은 없잖아요. 뭐 뚝 딱 하고 임시적으로 살 집을 짓는 것도 아닌데 의견들도

 

많이 들어보고 -예를들어 홈페이지 배경음악은 성가대쪽에 좀 문의^^를 해 본다든가-

 

홈페이지 안에 넣을 내용에 대한 의견도 게시판을 통해 받고 이렇게 많은 이들이

 

간접적으로나마 참여하여 조금씩, 하지만 내용은 우리가 원하는 걸로 이렇게

 

여유를 갖고 만들면 훨씬 좋을것 같아요.

 

최우철 형제의 다소 직선적인 표현도 하나의 의견이고 관심이라 생각합니다.

 

전 사실 만드는 사람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욕먹을까봐 조금 싫은 소리 올리는데는

 

용기가 없었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는 달리 그러한 글을 홈페이지에 대한 관심으로

 

받아들이는 홈페이지 봉사자들의 글을 보니, 그리고 홈페이지 제작 과정에 대한 얘기를

 

전해들을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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