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비내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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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happinesshan] 쪽지 캡슐

2000-08-20 ㅣ No.2486

 

잘라구요..

낼부텀 또 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데...

시간이 참 빠르기도 하죠?

벌써 방학이 다 갈라구 해요.

담 주만 지나면 전 다시 셤과 레포트와 기타 등등의... 윽!

넘 싫다.

근데 방학돼서 한심하게 시간 보내는건 더 싫어라아~

이제 슬슬 아니, 이미.. 벌써.. 그러고 있는듯 싶어서...

차라리 개강하는게 훨 훨 나은듯두 하구...

그러나... 하지만... 그래도... 싫다. 개강!

수미랑 현일이랑은 낼 개강이라던데...

울 학교가 낼 개강이믄... 난 안 살아~ (*^^*) 워어~쩍케 살아~

메룽~ 수미양~

아무쪼록 낼 개강 테잎 잘 끊고 보람찬 2학기 생활 하길 바래~

 

지금도 비가 부슬부슬 오나?

오늘 순원이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봤어염. 쩝...

담에 첫 휴가 나올 때 건강한 모습으로 씩씩한 군인 아자씨가 되야서...

나타났음 좋겠담~

친구덜이 군대가는 시기가 지나서...

이젠 동생덜이 군대를 가니...

나 너무 늙었나봐... 찹찹하다...

 

모두들 자기 자리 찾아서 가는거 같아요.

가을이 되면... 가을이 되면 좋겠다.

왜냐면 전 가을을 좋아하거든요.

또 왜냐면 그냥 시원하고 멋있으니까.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자야지~ 오늘은 정말 일찍 잘꺼예여.

어제 딱 3시간밖에 못잤걸랑요.

내 꿈 꾸세염~~~ 그러면 맞아 죽겠지?

좋은 꿈덜 꾸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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