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비내리는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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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구요.. 낼부텀 또 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데... 시간이 참 빠르기도 하죠? 벌써 방학이 다 갈라구 해요. 담 주만 지나면 전 다시 셤과 레포트와 기타 등등의... 윽! 넘 싫다. 근데 방학돼서 한심하게 시간 보내는건 더 싫어라아~ 이제 슬슬 아니, 이미.. 벌써.. 그러고 있는듯 싶어서... 차라리 개강하는게 훨 훨 나은듯두 하구... 그러나... 하지만... 그래도... 싫다. 개강! 수미랑 현일이랑은 낼 개강이라던데... 울 학교가 낼 개강이믄... 난 안 살아~ (*^^*) 워어~쩍케 살아~ 메룽~ 수미양~ 아무쪼록 낼 개강 테잎 잘 끊고 보람찬 2학기 생활 하길 바래~
지금도 비가 부슬부슬 오나? 오늘 순원이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봤어염. 쩝... 담에 첫 휴가 나올 때 건강한 모습으로 씩씩한 군인 아자씨가 되야서... 나타났음 좋겠담~ 친구덜이 군대가는 시기가 지나서... 이젠 동생덜이 군대를 가니... 나 너무 늙었나봐... 찹찹하다...
모두들 자기 자리 찾아서 가는거 같아요. 가을이 되면... 가을이 되면 좋겠다. 왜냐면 전 가을을 좋아하거든요. 또 왜냐면 그냥 시원하고 멋있으니까.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자야지~ 오늘은 정말 일찍 잘꺼예여. 어제 딱 3시간밖에 못잤걸랑요. 내 꿈 꾸세염~~~ 그러면 맞아 죽겠지? 좋은 꿈덜 꾸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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