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내게 고마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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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중 [ssero] 쪽지 캡슐

2000-08-24 ㅣ No.2513

                     정말 고마운 거 있죠..그리고 넘 신기한 것도. 주님께서는 정말 항상

 

                    저와 함께 계신 것 같아요..제가 요즈음 고민하는 것들..오늘 성당 갔

 

                    다 오면서 해결 된 것은 아니지만..좋으신 분이 이야기를 해 주시는데

 

                    저와 넘 많이 비슷한 거 있죠. 전 모르게 위안도 되면서..어떠한 자신

 

                    감도 생기는 것 같고..우선 기뻤어요. 매번 이 세상에는 결국은 나 혼

 

                    자구나 생각하면서도..돌아보면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지금

 

                     밖에는 비가 주루룩 오지만..웬지 그 빗소리도 참 좋게 들리네요. 이

 

                     음악처럼..이 음악 넘 좋죠..저한테 누가 보내준 건데...너무 좋아서

 

                     이렇게 항상 간직하고 있죠..아무래도 이 음악에 제목을 붙이라면..

 

                     못해도..고마움, 사랑, 기쁨, 즐거움, 등등..이런 것들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하하. 모두들 이 밤 좋은 밤 되시구요. 안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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