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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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YCHG] 쪽지 캡슐

2000-06-04 ㅣ No.3230

저는 참으로 못된 인간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사랑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오늘..제가 사랑해야할 사람을 마음 아프게 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래왔지만 항상 그 사람에게 못될 짓을 하고 나서 후회를 합니다..

그러곤 주님의 용서를 기다립니다..

정말 전 나쁜 아이입니다..

하지만 전 믿습니다..

언제나 제가 잘못을 지어도 하느님께서는 저의 잘못을 용서해 주신다는 것을요...

그러기에 저는 하느님께 너무나도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사랑합니다..

그러기에 이렇게 오늘도 하느님의 따뜻한 용서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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