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RE:377]강영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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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은 열심히 읽으면서 답장을 못 올려 죄송합니다.
교통사고로 병원에 2달이 넘게 있다보니 사무실에 나와도 엄청난 일이 밀려있고
끝나면 물리 치료 받으러 가야하고, 또 뛰어서 집에 가면 주부로서의 일이 기다리고 있다보니
마음은 늘 있으면서 이제야 글을 쓰게 되어 저도 기쁩니다.
연습에 활력이 되라고 몇 자 적어볼게요.
"사람이 사는 것이 별 것인가요. 다 눈물의 굽이에서 울고 싶고 기쁨의 순간에 속절없이 뜀박질하고 싶은 것이지요. 사랑이, 인생이, 별 것인가요."
모두들 반가운 얼굴 다시뵈어서 좋고(정말로)
좋은 하루되시고 우리 모두 열심히 살아갑시다.
추신 : 다두 아저씨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00년 2월 17일 늦은 저녁에 이 글을 올립니다.
강영숙(마리아 막달레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