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권 신부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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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신부님께서 중계동 성당을 떠나신다는 소식이 제 가슴을 한번 또 울리는군요.
제 집사람이 살아있을 때 신부님 강론이 좋아서 신부님 집전 미사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허둥대던 시절이 참으로 좋았는데... 권 신부님께서 우리 집사람의 레지오 장례미사를 집전하여 주셨는데... 먼 이국땅 싱가폴에서도 자주 중계동 본당의 소식란을 두드리는것도 권신부님의 글을 대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제는 중계동 성당을 가도 권 신부님의 강론을 들을 수가 없겠군요.
신부님, 영육간의 건강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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