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참석하고 싶었어요 |
---|
1004 모임에 꼭 참석하고 싶었지요 비님 덕분에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너무 좋았을텐데... 막내 요한이가 급성 중이염이 걸렸어요 약에 취해 잠이 든 아들, 열심히 시험 공부중인 큰딸, 라디오 크게 틀고 있는 작은 딸 넓지도않은 집에 제각각 자기만에 세계에 빠져있네요 아주 오랫만에 더듬거리며 밀린 글들을 읽다보니 마음에 쏙드는 구절 " 정작 한가지 해야 할 일은 사랑하는 것 뿐인데...."
그곳에 함께 있지 않아도 사랑한다구요
참 보그미, 그 여인(?) 왜 자꾸 날다가 떨어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