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RE:2322]복받으신 진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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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연 [leedy71] 쪽지 캡슐

2000-04-26 ㅣ No.2331

오랫만입니다.

 

왜 복받으셨다고 했느냐...궁금하시죠?

 

제가 대학생이 되면서부터 늘 가고 싶었던 단체가 있었습니다.

 

머냐면..바로바로..네! 바로 백동성가대였죠.

 

정말 가장 들고 싶은 단체였어요. 구단장이었던 동필이형도 날 무지 꼬셨는데...

 

근데 왜 그리 인연이 안 닿았는지...끝내 못 들고 말았어요.

 

막판에 (제대하고 난뒤에) 기회가 한번 있었는데 고민끝에 결국

 

교사회를 택하고 말았죠. 물론, 그건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어쨌거나,,, 그런 백동성가대를 열심히 다니는 진화님이 무진장

 

부럽습니다. 전 집이 멀다는 이유로 안갔었거든요.(대학생때...)

 

성당에 있는 단체중에서 성가대만큼 좋은 단체가 없는거 같아요.

 

또 물론, 교사회다음으로.^^

 

라틴어로 성가를 악보없이 부르게 될 그 날이오면 정말 행복하실

 

겁니다. 그날을 위해 열심히 하시기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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