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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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나의 아버지! 행복을 갖는 건 만들어진, 주어진 환경이 아니고 그 현실속에 나를 작게 웅크리는 것 이었습니다.
더 한것은 자만이고, 덜 한것이 행복이라면, 자신이 처해져있는 이 모든 환경들은 나를, 익숙케하는 수단 일 뿐입니다.
아버지여! 이 눈물들이 시간을 초월하게 해 주십시요. 아버지여! 나를 자존심안에 서게 해 주십시요. 아버지여! 조금이나마 나를 찾을 수 있게 해주십시요. 아버지여! 내가 나일 수 있게 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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