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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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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주 [HONG919] 쪽지 캡슐

2000-11-19 ㅣ No.3129

 

엽기형제이야기1,2,3탄

1탄>

 

어느날 3형제 어머니는 첫째에게

 

"아버지 진지 잡수시라고 해라"라고 시켰다.

 

그러자 첫째가 와서는

 

"야 이개세끼야 밥처 먹으랜다."라고 하는것이 아닌가!

 

아버지는 황당해서 가만히 있었다.....

 

 

 

그러자 둘째가 와서는..

 

"야 첫째형이 밥처 먹으라고 했으면 와야지 왜 안오고 지랄이야"

 

라고 하는것이었다...충격을 받은 아버지..

 

그때 막내가 와서는 "아버지 진지 잡수세요"

 

이에 감동을 받은 아버지가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막내왈.............

 

 

 

 

 

 

 

"이세끼는 허구헌날 울고 지랄이야..."

 

 

 

 

 

 

 

*****약간 썰렁하군...하지만...2탄

 

이..*******************************

 

 

 

 

<2탄>

 

 

 

 

 

이번에 3형제는 서울로 여행을 간다.

 

어머니가 3형제에게 아버지에게 안부 인사를 하라고 하자.

 

첫째왈.."야 나 여행갔다 올테니깐 집 잘 보고 있어..왔는데 어지러

져 있

 

으 면 너 죽는다.."

 

 

 

 

 

둘째왈.."야 나도 형이랑 같이 가니깐 돈이나 내 놔"

 

마지막으로..

 

 

 

 

 

막내왈 .."아버지 저 형들이랑 같이 여행다녀 오겠습니다..

 

그 동안 몸 조심하고 잘 지내세요"

 

이에 아버지는 내가 막내는 잘 키웠구나 하며 입가에 미소를 띄웠다.

 

그러자 막내왈....

 

 

 

 

 

 

 

"비웃냐?"

 

 

 

 

 

 

 

<3탄>

 

 

 

 

 

이번에는 3형제가 시험을 본 후 아버지에게 싸인을 받으러 갔다.

 

 

 

 

 

첫째왈.."야 나 시험 빵점 맞았다.꼽냐?"

 

아버지는 이미 포기한 아들이기에 아무말 없이 싸인을 해주었다.

 

 

 

 

 

둘째왈.."야 나 10점 맞으니깐 기쁘지?.빨랑 싸인해."

 

이에 아버지는 역시 아무말 없이 싸인을 해주었다.

 

 

 

 

 

마지막 막내...

 

"아버지 제가 이번에 공부를 안해서 50점 밖에 못 맞았어요..죄송해

요.

 

음 엔 더 잘 하겠습니다..."

 

이에 아버지는 전에는 울고 웃었다고 혼났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할 줄 몰

 

라 서 우물주물 하고 있었다..

 

 

 

 

 

그러자 막내왈................

 

.................................

 

.....................................

 

........................................

 

"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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