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blue day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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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정되 당신과의 이별.... 이별의 날짜가 다가올수록 너무도 불안하고 힘든나날이었습니다. 우리 서로 함께했던날 당신은 기억이나 할까요? 당신은 또 다른 곳에서 다른이들과 함께하기에 바빠 혹시 나를 기억이나할런지요.. 그들만 아니었어도 우린. 충분히 함께할 수 있었는데.. 우린 도리를 택한 것일까요? 이렇게 아파하면서도,,,그것을 거역했더라면, 우린 넘 나쁜사람, 더 아파했을지도 모르죠... 남아 있는 내게 잘 있으라며 떠난 당신은 잘지내나요? 당신의 전화를 기다리며, 지난 대화를 생각하며 기다리는 맘으로 지낸답니다. 다른 곳을 보아도 당신같은. 그런 사람없습니다. 당신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내게 있어서 커다란 나무인걸요,,,,, 나 아무래도 당신을 넘 많이 좋아했나봄니다. 들키지 않으려는 내맘 알기나 할런지.....
그분 떄문에. 그 도리때문에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분이 우릴 역어주려하니.참으로 아이러니칼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전 왜 그걸 잡지 못 할 까요? 함께 할땐 표현못했지만, 지금은 할것같기도 한데여...용기가 나질 안습니다. 역시 시간은 약이라 했나요? 조금씩은 그 아픔이 무뎌지려 하는데, 당신을 잊을 수는 없습니다. 당신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이 밤 지내렵니다.
- blue day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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