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동정하지마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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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telecop] 쪽지 캡슐

2001-02-05 ㅣ No.1880

 동정하지마 21

 

 

혁우 : 괜찮냐?

 

난 말할 기운두 없었구 앞이 점점 흐려지기 시작했다.

 

혁우 : ((내 어깨를 잡으며))야야~~

 

쿵!!

 

뒤통수가 아파와따...

 

난 대짜루 뻗어이써따.. 앞은.. 보이지 않았다...

 

당연하지.. 눈을 감구 이써쓰니까.. ^^;;

 

그렇게 정신을 잃었다....

 

....

 

....

 

"주희야... 주희야...?"

 

눈을 떴을때 너무나 밝은 창문의 빛이 내 눈을 강타해따.

 

나 : 헛!!! 눈부셧!!!!!! >.<

 

엄마 : 괜찮니? 응??

 

(혁우 넘의)엄마는 내 이마에 손을 대시고는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보셨다.

 

나 : ... 지금.. 어디야....?

 

엄마 : 네 방...

 

나는 순식간의 어제 상황 전부가 생각났다.

 

아.. 엄마가.. 돌아가셨다구 했지...?

 

갑자기 화가 났다.

 

나 : 나가주세요.

 

엄마 : ((놀라시며)) 응?

 

나 : 나가달라구여!!!!

 

엄마는 내 이마를 수건으루 몇번 닦더니 조용히 나가셨다.

 

일어났다..

 

으~~~~~~~~~~~~~~~~~~~~~ >.<

 

여전히 어지럽다.

 

헛!! @.@

 

주변은 생각과 달리 내 방이어따. ((진짜 내방.. 푸우이불

 

에 푹신한 침대, 그리고 내 컴터가 있는...))

 

-_-;; 설마.. 넘이랑 같이 잔건 아니게찌...

 

난 넘과 내가 같은 침대에 누워있는 상상을 해따..

 

>.< 으앗~~~~~~ 안대~~~ 잘생겨뚜.. 히힛..((<<--왜 웃을까... ㅠ.ㅠ))

 

일어나서 시계를 찾아 보았다.

 

O.o 11시 30분......

 

이.. 이런.. 학교.. 못갔네... >.<

 

셤인뎃~~~~~~~~~~~~~~~~

 

그래두 마지막 시험을 볼수 있겠거니 하구 그넘의 방

 

((예전에 내 방))에 들어가따.

 

교복을 찾았지만 없어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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