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마음의 평화

인쇄

비공개

2010-03-20 ㅣ No.12358

 
 
 
 

마음의 평화 / 하석(2010. 3. 20)


사람은 마음의 눈으로서 삶을 이해하며,

진실도 행복도 바라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에 마음의 눈이 맑고 밝지 못하다면

우리는 삶의 진실도 행복도 보지 못하리라.


세상사 즐거움을 행복이라고 착각하지 않는가?

마음 깊은 곳에 평화가 참으로 자리하고 있는가?


평화는, 맑은 마음 안에 비춰지는 밝은 빛

미움과 욕망의 집착과는 함께 공존하지 못한다.


양심의 거울에 비추어진 내 마음이 맑을 때,

비로소 나는 자유와 평화에 머무름을 느낀다.


양심의 거울은, 혼탁한 세월 속에 흐려지는데,

때로 선한 영혼의 빛으로 흐려진 거울을 닦아내자.




3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