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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37장 1절~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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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2-07-24 ㅣ No.15666



치드키야의 기도 요청
 1절: 요시야의 아들 치드키야가 여호야킴의 아들 여콘야를 대신하여 임금이 되었다. 바
         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그를 유다 땅의 임금으로 앉힌 것이다.

 2절: 그런데 치드키야와 그의 신하들과 나라 백성은,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주
         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3절: 키드키야 임금은 셀레므야의 아들 여후칼과 마아세아의 아들 스바니아 사제를 예
         레미야 예언자에게 보내면서, "우리를 위하여 주 우리 하느님께 기도해 주시오." 
         하고 청하였다.

 4절: 그때에 예레미야는 아직 감옥에 갇히지 않았기 때문에, 백성 가운데에 드러들 수
         있었다.

포위를 뚫다
 5절: 그 무렵 파라오의 군대가 이집트에서 충동하자,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던 칼데아
         인들은 그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물러갔다.

 6절: 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내렸다.

 7절: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에게 물어보라고 너희를 보낸
         유다 임금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너희를 도우러 출동한 파라오의 군대는 제 나라
         이집트로 돌아갈 것이다.

 8절: 그러면 칼데아인들은 다시는 제 나라 이집트로 돌아와 이 도성을 공격하여 점령
        하고 불태울 것이다.

 9절: ㅡ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ㅡ 너희는 칼데아인들이 너희에게서 물러갈 것이
         라고 하면서 너희 자신을 속이지 마라. 그들은 물러가지 않을 것이다.

10절: 너희를 공격하는 칼데아인들의 모든 군대를 너희가 쳐부수어 그들 가운데 부상당
          한 자들만 남는다 할지라도, 그들은 저마다 진지에서 일어나 이 도성을 불태울 것
          이다. ' "

예레미야가 갇히다
11절: 칼데아인들의 군대가 파라오의 군대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물러갔을 때,

12절: 예레미야는 자기 친족들 가운데에서 상속 재산에 관한 일을 처리하러, 예루살렘 
          에서 밴야민 땅으로 가려고 길을 떠났다.

13절: 그가 '벤야민 성문' 에 이르렀을 때, 하난야의 손자이며 셀레므야의 아들로 이름이
          이르이야인 수문장이 예레미야 예언자를 붙잡고, "당신은 지금 칼데아인들에게로
          넘어가고 있소!" 하고 말하였다.

14절: 그러자 예레미야가 "그렇지 않소. 나는 지금 칼데아인들에게로 넘어가는 것이 아
          니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이르이야는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고, 그를 붙잡
          아 대신들에게 데려갔다.

15절: 대신들은 예레미야에게 화를 내며 그를 때리고, 요나탄 서기관 집에 있는 구덩이
          에 가두었다. 사람들이 그곳을 감옥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16절: 예레미야는 천장이 둥근 저수 동굴에 들어가, 오랫동안 그곳에 갇혀 있게 되었다.

치드키야가 예레미야를 은밀히 만나다
17절: 치드키야 임금이 사람을 시켜 예레미야를 데려왔다. 임금은 자기 궁궐에서 그에
          게 은밀히 물었다. "주님께서 무슨 밀씀을 하지 않으셨소?" 예레미야가 "하셨습니
          다. 하고 대답하였다. 계속해서 그는 "임금님께서는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겨지실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18절: 그리고 예레미야는 치드키야 임금에게 호소하였다. "제가 임금님이나 임금님의
          신하들이나 이 백성에게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저를 감옥에 가두신 것입니까?

19절: '바빌론 임금이 여러분과 이 나라를 치러 오지 않을 것이오.' 하고 여러분에게 예
          언하던 예언자들은 어디 있습니까?

20절: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제발 제 말씀을 들어 주십시오. 저의 간청을 들으시어 저를
          요나탄 서기관의 집으로 보내지 말아 주십시오. 그곳에 가면 저는 죽습니다."

21절: 치드키야 임금은 사람들에게 명령을 내려, 예레미야를 경비대 울안으로 옮기고,
          도성의 빵이 모두 날 때까지 날마다 빵 굽는 이들의 거리에서 빵을 날라다 그에
          게 주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예레미야는 경비대 울안에 머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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