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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43장 1절~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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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2-07-25 ㅣ No.15672



 1절: 예레미야가 온 백성에게 주 그들의 하느님의 모든 말씀, 곧 주 그들의 하느님께서
         그를 시켜 그들에게 내리신 이 말씀을 모두 전했을 때였다.

 2절: 호사야의 아들 아자르야와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고집 센 모든 사람이 예레미야
         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거짓말을 하고 있소. 주 우리 하느님께서는 이집트에 들어
         가서 정착하지 말라는 말을 하라고 당신을 보내셨을 리가 없소.

 3절: 이것은 분명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우리를 칼데아인들의 손에 넘겨, 그들이 우리를
         죽이거나 바빌론으로 유배 보내게 하려고 당신을 부추긴 것이오."

 4절: 이렇게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군대의 모든 지휘관들과 온 백성은, 유다 땅에 머
         물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5절: 오히려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군대의 모든 지휘관들은 쫓겨난 온갖 나라에서 유
         다 땅에 정착하려고 돌아온 유다의 모든 남은 자들과,

 6절: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과 공주들, 그리고 느루자르아단 친위대장이 사판의 손자이
         며 아히캄의 아들인 그달\야에게 맡겨 놓은 모든 사람과, 예레미야 예언자와 네리
         야의 아들 바룩까지 데리고

 7절: 이집트 땅으로 들어갔다. 그들은 정말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게
         그들은 타흐판헤스에 도착하였다.

 8절: 타흐판에스에서 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

 9절: "네 손으로 큰 돌들을 날라다, 타흐판헤스에 있는 파라오의 궁전 입구 포장된 광장
          에 유다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묻어라.

10절: 그리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ㅡ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
          신다. ㅡ '내가 사람을 보내어 나의 종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를 데려오겠다.
          그러고 나서 나는 그의 왕좌를 내가 묻은 이 돌들 위에 차리겠다. 그는 자신의 차
          일을 그 위에 칠 것이다.

11절: 그가 와서 이집트 땅을 치면, 죽을 자는 죽고, 사로잡혀 갈 자는 사로잡혀 가고, 칼
           에 맞을 자는 칼에 맞을 것이다.

12절: 내가 이집트 신전들에 불을 지르겠다. 그러면 그는 신상들을 태우거나 그것들을
          전리품으로 가져가고, 목자가 제 옷을 털 듯 이집트 땅을 턴 다음 이집트에서 평
          화로이 떠나갈 것이다.

13절: 그는 이집트 땅에 있는 태양 신전의 기념 기둥들을 부수고 이집트 신전들을 불태
          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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