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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46장 1절~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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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kjs20] 쪽지 캡슐

2012-07-26 ㅣ No.15676



                    예레미야서 46장

            이민족들에 관한 신탁의 계속

  1절:   이민족들을 두고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


            이집트

          카르크미스 전투에서 패배하다

  2절:   이집트에 대하여. 이는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 제사년에, 
           유프라테스 강 근처 카르크미스까지 갔다가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에게
           패배한, 이집트 임금 파라오 느코의 군대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3절:   둥근 방패와 네모 방패로 무장하고 싸우러 나아가라.

  4절:   말에 마구를 달고 군마에 올라타라. 
           투구를 쓰고 전열을 갖추며 창을 닦고 갑옷을 입어라.

  5절:   어찌하여 그들이 놀라 뒷걸음치는 광경이 보이느냐?
           그들의 용사들이 패배하여 허둥지둥 도망치는데 돌아보지도 못한다. 
           사방에 공포뿐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6절:   날쌘 자도 도망칠 수 없고 용사도 달아날 수 없다.
           그들은 저 북녘 유프라테스 강 가에서 비틀거리다 쓰러진다.

  7절:   나일 강처럼 불어나고 강물처럼 물결이 넘쳐 나는 저것은 무엇인가?

  8절:   바로 이집트가 나일 강처럼 불어나고 강물처럼 물결이 넘쳐 난다.
          이집트가 말한다. "나는 불어나서 땅읖 덮고 성읍과 그 주민들을 멸하리라.

  9절:   달려라, 말들아. 돌격하라,
           병거들아. 진격하라,
           용사들아. 방패를 든 에티오피아인들과 풋인들과 활을 들고 쏘아 대는
           루드인들도 진격하려라."

 10절:   그날은 주 만군의 주님을 위한 날, 
            그분께서 당신 원수들에게 복수하시는 날이다.
            칼이 그들을 삼켜 배부르고 그들의 피를 흠뻑 마시리라. 
            정녕 주 만군의 주님께서 희생 제사를
            북녘 땅 유프라케스 강에서 지내신다. 

11절:   처녀 딸 이집트야 길앗으로 올라가 유향을 구해 오너라. 
           그러나 아무리 많은 약을 써 보아도 너의 병은 고칠 수 없으리라.
           민족들이 너의 수치스런 소문을 듣고

12절:   세상이 너의 울부짖음으로 가득 차리라. 
          용사가 용사와 부딪쳐 비틀거리다 둘 다 쓰러진다.


            네부카드네자르의 이집트 원정

13절:   주님께서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이집트 땅을 치러 온다고,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이렇게 일러 주셨다.

 14절:   "너희는 이집트에 알려라.
            믹돌에서 선포하고 멤피스와 타흐판헤스에서도 선포하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여라. '전열을 가다듬고 너의 각오를 다져라. 
            칼이 너의 주면을 삼키려 한다.'

 15절:   어찌하여 너의 황소가 거꾸로졌느냐?
             ---주님께서 후려치시니 그가 서 있을 수가 없었다.---

 16절:   너의 군중이 비틀거리다 쓰러지면서 서로 말한다.
             '일어나 우리 백성에게 돌아가자.
            무자비한 칼을 피하여 우리가 태어난 땅으로 돌아가자.'

 17절:   이집트 임금 파라오의 이름을  
             '기회를 놓친 허풍쟁이' 하고 불러라.

 18절:   내가 살아 있는 한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신 임금님의 말씀이다.---
            산들 가운데에서는 타보르 같고 바닷가에서는 카르멜 같은
            자가 반드시 쳐들어온다.

 19절:   딸 이집트의 주민들아 유배 짐을 꾸려라. 
            멤피스가 폐허가 되고 불에 타 인적 없는 곳이 될 것이다.

 20절:   이집트는 얼마나 어여쁜 암송아지인가! 
            그러나 북녘에서 쇠파리 떼가 그에게 날아든다.

 21절:   그곳에서는 용병들도 살진 송아지 같았으나
            환난의 날과 징벌의 때가 그들에게 닥치면 
            그들도 견뎌 내지 못하고 등을 돌려 함께 달아나고 만다.

 22절:   적군이 나무를 쓰러뜨리는 자들처럼 도끼를 들고 쳐들어오면
            이집트는 뱀처럼 스치는 소리를 내며 도망간다.

 23절:   그 숲이 빽빽이 들어찼다 하더라도 그들은 그것을 베어 넘긴다. 
            주님의 말씀이다.
            과연 그들은 메뚜기보다 많아 헤아릴 수 없다.

 24절:   딸 이집트가 수치를 당하고 북녘 백성의 손에 넘어간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25절: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테베의 신 아몬과, 파라오와 이집트와 그 신들과 임금들과, 
            파라오와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하겠다.

 26절:   내가 그들을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손에,
            곧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와 그 신하들의 손에 넘겨주겠다. 
            그러나 나중에 이집트는 예전처럼 사람이 살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27절:   나의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이스라엘아, 무서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너의 후손을 포로살이하던 땅에서 구원해 내리라. 
            야곱이 돌아와 평안히 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편한히 살리라.

 28절:   나의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나는 너를 모든 민족들 사이로 쫓아버렸지만 
            이제 정녕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그러나 너만은 멸망시키지 않고 공정하게 징벌하리라.
            나는 결코 너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는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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