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마태오18장오늘복음 말씀을 보면서,,

인쇄

장영옥 [youngok50] 쪽지 캡슐

2002-05-19 ㅣ No.9964

 

       

      천국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

        하고 물었다.

       

       

      2  예수게서 어린 아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생각을 바꾸어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4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같이 되는 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나를 받아들이 듯이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곧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죄의 유혹

       

       

       

      6  "그러나 나를 미든 보잘것 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그 목에 연자맷돌을 달고 깊은 바다에 던져져 죽는 편이

          오히려 낳을 것이다.

       

       

      7  사람을 죄짓게 하는 이세상은 참으로 불행하다. 이 세상의 죄악의 유혹은

         있게 마련이지만 남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하다."

       

       

      8  "손이나 발이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던져 버려라.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속에던져지는 것 보다는 차라리 불구의 몸이 되더라도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더 낫다.

       

       

      9  또 눈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두눈을 가지고 불붙는 지옥에 던져지는 것 보다는

         한 눈을 잃더라도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더 낫다.

       

       

       

      잃은 양 한마리

       

       

       

      10  "너희는 이 보잘것 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업신여기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하늘에 있는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

          지를 항상 모시고 있다는 것을 알아 두어라."

       

       

      12  "너희의 생각은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마리가 있었는데 그 중

           의 한마리가 길을 잃었다고 하자. 그 사람은 아흔 아홉마리를 그대로   

           산에 그대로 둔채로 그 길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겠느냐?   

       

      13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 양을 찾게되면 그는 길을 잃지 않은 아흔 아홉

           마리보다 오히려 그 한마리 양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14  이와같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보잘 것 없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라도 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형제가 죄를 지으면

       

       

       

      15  "어떤 형제가 너에게 잘못한 일이 있거든 단 둘이 만나서 그의 잘못을

          타일러 주어라. 그가 말을 들으면 너는 형재 하나를 얻는 셈이다.

       

       

      16  그러나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라.

          그리하여 ’두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을 들어 확정하라,는

          모든 사실을 밝혀라.

       

       

      17  그래도 그들의 말을 듣지 않거든 교회에 알리고 교회의 말조차 듣

          지 않거든 그를 이방인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18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있을 것이다."

       

       

      내 이름으로 모인 곳

       

       

      19  "내가 다시 말한다. 너희 중의 두 사람이 이 세상에서 마음을 모아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는 무슨 일이든지 다 들어주실 것이다.

       

       

      20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서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21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와서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이면 되겠습니까?" 하고 묻자  

       

       

      22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무자비한 종의 비유

       

       

      23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왕이 자기 종들과

          셈을 밝히려 하였다.

       

       

      24  셈을 시작하자 일만 달란트나 되는 돈을 빚진 사람이 왕앞에 끌려왔다.

       

       

      25  그에게 빚을 갚을 일이 없었으므로 왕은 "네 몸과 네 처자와 너에게

          있는 것을 다 팔아서 빚을 갚아라.’하였다.

       

       

      26  이 말을 듣고 종이 엎드려 왕에게 절하며 ’조금만 참아 주십시오.

          곧 갚아드리겠습니다.’하고 애걸하였다.

       

       

      27  왕은 그를 가엾게 여겨 빚을 탕감해 주고 놓아 보냈다.

       

       

      28  그런데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밖에 안 되는 빚을 진

          동료를 만나자 달려들어 멱살을 잡으며 ’내 빚을 갚아라.’

          하고 호통을 쳤다.

       

       

      29  그 동료는 엎드려 ’꼭 갚을 터이니 조금만 참아주게. 하고 애원하였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기는 커녕 오히려 그 동료를 끌고 가서 빚진 돈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어두었다.

       

       

      31  다른 종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분개하여 왕에게 가서 이 일을

          낱낱이 일러 바쳤다.

       

       

      32  그러자 왕은 그 종을 불러들여  ’이 몹쓸 종아, 네가 애걸하기에

          나는 그 많은 빚을 탕감해 주지 않았느냐?

       

       

      33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할 것이 아니냐? 하며

       

       

      34  몹시 노하여 그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형에게 넘겼다.

       

       

      35  너희가 진심으로 형제들을 서로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같이 하실 것이다."

     

       

         ★ "하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

       

          오늘 복음 말씀을 보면서

           우리들의 마음도 세태에 찌들지

           않는 삶을 살았다면 모두들 어린이의

           마음과 똑 같다는 생각을 해 봄니다.

           비온 뒤의 맑고 깨긋한 공기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깨끗이 정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 봄니다.

       

                         

       

       

       

       

       

       

       



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