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RE:4775]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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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님.
감사합니다. 저희 신천동성당 게시판을, 친정집같이 생각하신다니 저희 본당 교우분은 아니신것 같습니다. 저는 성당을 그럭 저럭 다니는 정도라서 교우분 들을 잘 알지 못합니다. 어떤 연유로 저희 신천동성당 게시판을 들어오시게 된지는 몰라도 저희 게시판을 아껴주시는 분이란 느낌이 들어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친정집같이 자주 들리셔서 글도 보시고, 틈틈히 글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의 하찮은 글에 동감하신다는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나, 우리 교우들은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자신을 조금만 드러내도 상대방은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서로를 이해하고 편하게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연이, 자연스러울때 그 가치가 있는것 처럼, 우리 인간도, 꾸밈이 없이 자연스러울때, 인간으로서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그런 자연속에서, 그런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 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에, 우리 신천동성당 게시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이강연 나타나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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